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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칙은 불법으로 들어오면 나가야 한다는 것"

트럼프 '신속 추방'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남쪽 국경을 통해 불법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된 외국인을 신속히 추방한다는 '트럼프표' 이민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잘 작동하는 간단한 (이민) 시스템을 원한다"며 "(그것은) 불법적으로 들어온 사람은 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 이민 시스템은 밀입국하려다 체포된 외국인을 추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추방 자체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는 2시간, 5시간 구류한다. 그리고 그들(밀입국자들)은 사라진다"며 "미국은 4년, 5년, 6년을 데리고 있고, 그들은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단하다. 우리는 강한 국경을 원하고 범죄는 원치 않는다"며 자신의 이민정책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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