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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이드] 로즈미드 시티

중국계 포함 아시안 비율 60.7%,
사방이 프리웨이, 접근성도 좋아

로즈미드 시는 LA카운티 도시로 거주 인구가 5만3764명이다. 인근 도시들인 아케디아, 템플시티, 몬트레이파크, 샌마리노, 샌게이브리얼시와 유사한 지역이며 아시안 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도시이다.

예전에는 주로 토끼, 닭 농장이 많았으며 채소와 과일 곡식 등을 재배하여 식량과 사료로 사용하였다. 이 지역에서 말을 키우던 이 땅의 소유주 로즈와 아만다의 목장이 Rose‘s Meadow 였는데 그 이름이 변천하여 현재의 로즈미드라는 도시의 명칭이 되었다. 1959년에 시로 정식 등록됐다.

로즈미드 시는 샌게이브리얼 미션이 처음으로 들어섰던 지역이다. 미션이 옆 동네인 샌게이브리얼 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샌게이브리얼 밸리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은 아시안이 60.7%, 라티노와 기타 인종이 34.6%, 백인이 4.7%로 구성되어 있다.

공립 고등학교는 로즈미드 고등학교 1개가 있다. US뉴스가 발표한 가주 고등학교 순위에서 로즈미드 고등학교가 133위에 올랐다. 주변의 우수 고교로 알려진 아케디아 고등학교가 128위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우수한 학교임을 알 수 있다. 중학교는 3개 학교가 있다.



로즈미드 시는 한인타운에서 시의 중간을 관통하는 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15마일 거리에 샌게이브리얼 시와 템플시티 사이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패서디나를 지나는 210번 프리웨이가 있고 남쪽으로는 60번 프리웨이가 지나는 몬테벨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710번과 605번 프리웨이가 각각 동서 양쪽에 위치하여 남북을 이어주니 4면이 프리웨이로 둘러 싸여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주변에 규모가 큰 공원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북쪽으로 15분을 가면 펼쳐지는 계곡들엔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고, 주변의 비슷한 도시들에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식당, 매장들이 있다. 골프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도 많다.

주택의 중간가는 60만 5000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50년대에 지은 건물들이 많다.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40만 달러에 매입이 가능하며 주거 환경이 매우 양호하여 안전한 도시이다. 중국계를 비롯하여 아시안 인구가 많이 늘어나 주택 수요는 꾸준히 늘어 날 전망이다. 본래 로즈미드 시는 LA 동부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면서 성장하게 됐다. 한인들은 첫 주택구입자들이나 LA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운 사이징을 하려는 한인 시니어들의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로즈미드 시는 주택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이다. LA다운타운과 거리가 가까워서 출 퇴근이 용이하여 한인 거주자의 상당수는 LA다운타운이나 주변 로컬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주변에 중국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들이 있어 중국계 상권을 이용하면 편리함도 더해준다.

▶문의: (213)215-7960


이바울 / 뉴스타부동산 LA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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