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바이오코리아 국제컨벤션' 관심

4월 17~19 서울 코엑스서 개최
미국 등 50개국 700여 업체 참가
한국-미국 교류증진 특별세션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 등 해외 제약 및 바이오 업체를 대상으로 국제컨벤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지사장 오종희)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션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각종 정보와 무료 참관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4월 17~1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는 '2019 바이오코리아(BIO KOREA) 국제컨벤션 행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14년 동안 한국 제약 및 바이오 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서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종근당 유한양행 등 한국 주요 제약회사와 바이오 산업 선도 기업 대형병원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바이오 산업 최신 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참가자가 관련 산업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 때 한국과 미국 정보교류 및 시장진출을 위한 특별 세션도 운영한다.

미국 현지 업체는 바이오 코리아 국제컨벤션에서 러시아 호주 인도 등 50개국 700여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오 산업 기술공유 등 투자사업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오종희 지사장은 "국제컨벤션은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경영진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 및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안내 및 무료 참관권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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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