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장기 주차' 편해진다…2000대 수용 주차장 28일 개장
하루 12달러…무료셔틀도 운영
LAX측은 새 장기 주차장인 '파킹랏 E'를 28일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파킹랏 E는 105번과 405번 프리웨이 인근인 애이비애이션과 라시에네가 불러바드 사이 111가 선상에 위치해 있다.
LAX에 따르면 파킹랏 E는 현재 20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6월 중순쯤 2700여 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LAX 한 관계자는 "최근 공항 이용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장기 주차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왔다"며 이번 주차장 신설에 대해 설명했다.
파킹랏 E의 주차비는 하루 12달러로, 기존의 장기 주차장이었던 파킹랏 C와 동일하다.
또 LAX에서는 파킹랏 E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이 24시간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함께 700여 대 주차 공간을 지닌 파킹랏 C는 오는 4월 1일 폐쇄된다. LAX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4월 19일까지 파킹랏 C에 주차된 차량을 모두 이동시킬 것을 권고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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