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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의료비 빚 탕감”…건강보험 브로커 알레라사 비영리단체와 선행 나섰다

건강보험 브로커 회사 ‘알레라’ 직원들이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저소득층 주민 1000여 명의 의료비 부채 210만여 달러를 탕감해주는 선행 프로젝트에 나섰다.

abc7 방송 19일 보도에 따르면 알레라의 80여 명 직원은 의료비 부채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선행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비영리단체 ‘RIP Medical Debt’는 알레라 직원 기부금 100달러당 1만 달러의 부채를 탕감해주기로 했다.

탕감 대상은 카운티 빈곤층 기준의 200% 이하 소득을 올리는 주민들이다.



알레라의 파트너 맷 핸슨은 “1000명이 넘는 OC 주민이 부채 상환 독촉장 대신 부채 탕감 통지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알레라 직원 아나스타샤 체르니크는 자신도 러시아에서 이민 온 뒤 건강보험 없이 지낸 적이 있다며 “의료비 부채 탕감은 저소득층이 새 출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IP에 따르면 미국인의 파산 사례 중 66%가 의료비 부채와 관련이 있다. 또 미국인의 크레딧 카드 부채 가운데 25%가 의료비 부채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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