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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마리화나 업계 금융 거래 확대…NBCU와 협약 은행 서비스

가주 지역 마리화나 업계의 금융 규제가 완화된다.

가주칸나비스산업협회(CCIA)는 19일 “가주 소재 ‘노스 베이 크레딧 유니온(NBCU)’와 파트너십을 통해 마리화나 업체에 대한 은행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주는 지난 2018년부터 마리화나 판매를 합법화했지만, 연방 정부는 마리화나 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마리화나 업계는 금융권과의 거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CCIA는 이날 성명에서 “가주의 마리화나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음에도 금융권과의 문제로 주로 ‘현금’ 사업을 펼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는 범죄의 표적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리화나 관련 사업자들이 더 많은 금융사와 거래를 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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