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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7호’ 손흥민 칠레전도 선발...황의조도 최전방 출격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1 03:22

벤투 감독, 칠레전 4-2-3-1 포메이션 가동·


축구대표팀 에이스 겸 주장 손흥민. 칠레전에도 선발로 나선다. [뉴스1]


등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대표팀 주장 겸 전술 구심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모습을 칠레와 A매치 평가전에서도 볼 수 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칠레전에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손흥민을 왼쪽 날개 공격수로 기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와 A매치 평가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 11명의 명단과 포메이션을 공개했다. 4-2-3-1을 기반으로 구성한 선발 라인업의 최전방은 ‘아시안게임 영웅’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맡는다. 2선에 손흥민과 남태희, 황희찬(함부르크)이 포진해 황의조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은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등)과 정우영(알 사드)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홍철(수원 삼성)-김영권(광저우 헝다)-장현수(FC 도쿄)-이용(전북)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낀다.


아시안게임의 영웅 황의조는 칠레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뉴스1]


벤투 감독은 지난 7일 2-0 완승을 거둔 코스타리카 선발 라인업에서 황의조, 황희찬, 김진현 등 세 명만 바꿔 전술적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포지션별로 변화와 실험의 의도를 드러냈다.

최근 110일 동안 19경기를 소화하며 ‘혹사 논란’에 휩싸인 손흥민을 또 한 번 선발로 기용한 건 선수 자신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혹사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나라를 위해 뛰는 건 언제나 감격스럽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출전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칠레전 선발 라인업. [사진 대한축구협회]


상대팀 칠레는 4-4-2 포메이션에 기반을 둔 선수 구성을 활용한다. 최전방에 안젤로 사갈-디에고 루비오가 투톱을 이루고 2선은 간판스타 아르투로 비달을 중심으로 디에고 발데스, 차를레스 아랑기스, 가리 메델 등으로 구성했다. 인종차별 제스처로 논란을 일으킨 발데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게 이채롭다.

수비진은 미코 알보르노스, 이고르 리치노브스키, 마우리시오 이슬라, 기예르모 마리판이 포백을 이뤘고, 가브리엘 아리아스 골키퍼가 수문장 역할을 맡았다. 한국 원정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사실상의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한국(57위)에 비해 한 수 위 상대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송지훈·박린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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