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컵스 신예 내야수 호너, 진기록 달성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의 빅리그 데뷔 2년 차 내야수 니코 호너(23)가 지난 100년동안 단 3명의 컵스 선수만 해냈던 희귀한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호너는 MLB 첫 24경기동안 20개의 타점을 올린 역대 네번째 컵스 선수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프로 데뷔 후 첫 24경기동안 20타점 이상을 기록한 컵스 선수는 1925년 32타점을 올린 맨디 브룩스를 비롯 1926년 조 켈리(21타점), 2014년 올린 호르에 솔러(20타점) 뿐이었다.
이번 시즌 컵스 주전 2루수를 맡고 있는 호너는 작년 9월 MLB에 데뷔했다. 첫 24경기 동안 97차례 타석에 들어선 호너는 타율 0.293,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타율 0.357, 출루율 0.333, 장타율 0.429를 기록 중이다.
컵스는 29일 경기서 레즈에 7-12로 패했지만 시즌 성적 4승 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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