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 토네이도 피해 “올해 더 심각”

지난 3일 조지아주와 앨라배마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 토네이도 시즌 피해가 예년보다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WSB-TV는 기상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지난 3일 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전초전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대개 조지아주의 토네이도는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강한 스톰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며, 토네이도 역시 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엘니뇨(El Nino)는 ‘남자 아기’ 혹은 ‘아기 예수’를 뜻하는 스페인어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 표면 온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현상 때문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홍수, 폭우, 토네이도 등의 현상이 활발하게 나타난다.



기상학자들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토네이도와 스톰이 강타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