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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도로 ‘스마트’해진다

2040년 내다보는 교통계획 윤곽

귀넷 카운티는 27일 릴번 시청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2040년을 내다보는 포괄교통계획(CTP)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자율주행차가 보급되면 자가용과 대중교통 모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귀넷 카운티는 일단 기본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CTP는 귀넷 카운티 교통국과 애틀랜타리저널커미션(ARC)이 손잡고 세우는 중장기 교통예산 집행 계획이다. 지난해 귀넷 주민들이 투표로 특별매매세(SPLOST) 연장을 승인했고, 6년동안 총 9억5000만달러 중 5억달러 정도가 교통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계획수립을 맡은 컨설팅 업체 ‘킴리 혼’은 27일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이나 보수, 버스노선 개선, 산책로 확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귀넷 교통부 관계자는 “과거 어느 때보다 이동수단의 미래는 불분명하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전철같은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총괄 컨설턴트 크리스티나 패스토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되더라도, 스마트 신호등과 도로포장의 질, 차선 업그레이드 같은 보수작업으로 ‘스마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귀넷 주민들은 프로젝트 웹사이트(destination2040gwinnett.com)에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오는 20일까지 카운티 각지에서 열리는 5번의 공청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인 밀집 지역에서는 18일 오전 10시 둘루스 쇼티하웰 공원, 20일 오후 5시30시 스와니 조지피어스 공원에서 공청회가 열린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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