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칙필에이 위생점수 낙제점

보건국 평가서 최하 U등급

둘루스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 선상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칙필에이가 귀넷 보건국 인스펙션 결과 가장 낮은 위생점수를 받았다.

최근 귀넷카운티 보건국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칙필에이는 위생검사에서 100점 만점에 67점을 받아 위생 최하등급인 U등급을 받았다.

귀넷 식당 위생등급은 A(90~100), B(80~89),C(70~79), U(70점 이하) 등 4가지로 표기된다. U등급은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해 수일 내에 재 인스펙션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같은 지적사항이 계속될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칙필에이 둘루스점은 식당 직원이 레몬에이드를 만들기 위해 맨 손으로 레몬을 썰었으며, 썰어놓은 배추는 화씨 41도 이하의 안전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실이 아닌 쿨러에 보관돼 있었다.

이 지점은 지난해 4월과 12월에 각각 100점(A), 91점(A)를 받은 바 있다.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