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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대 우수졸업생 기준 강화

쿰라우데, 3.5에서 3.6으로 올려

조지아대(UGA)가 오는 2019년부터 우수졸업생 기준을 강화한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조지아대는 최근 교직원 회의를 열고, 우수졸업 기본 요건인 평점을 올리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쳤다.

우수졸업을 뜻하는 쿰라우데는 그동안 졸업생의 절반 가량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교직원 회의 결과에 따라 오는 2019년부터 가장 낮은 쿰라우데의 평점 기준을 기존 3.5(4.0 만점)에서 3.6으로 올렸다. 또 2등급(마그나 쿰 라우데)는 3.7에서 3.75로 상향 조정했다. 1등급(숨마 쿰 라우데)인 최우수졸업 평점은 3.9를 유지키로 했다.

이처럼 조지아대가 우수졸업자의 평점을 상향 조정한 것은 학점 인플레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매체인 ‘애선스배너’는 이번주 열리는 조지아대 졸업식에서 우수졸업자로 선정된 학생 비율은 40%로, 15년 전의 약 2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라틴어로 영예를 뜻하는 쿰 라우데 수여는 미국에선 1869년 하버드대가 처음 도입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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