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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보다 빛나는 나만의 악세사리

중앙문화센터 주얼리·스팡클 교실 김만규 강사

 



현대사회는 개성시대다. 비싸기만 한 보석보다 자신에게 맞는 주얼리 악세사리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직 나만의 주얼리’를 갖기 위해서는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루스 중앙문화센터에서 ‘주얼리 교실’과 ‘스팡클 교실’이 개강한다. 홍익대에서 주얼리 제작법을 배우고, 서울 수도권 유행의 중심지에서 10년간 주얼리와 스팡클 작품을 만들어 온 김만규 씨가 강사를 맡는다.
김강사는 “주얼리는 구슬꿰기가 아니다. 다양한 기법과 소재로 고급스러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창작할수 있는 실용적인 교실”이라며 “나이와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얼리를 배울수 있다”고 말했다.
김강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일주일에 네번씩 한달간 목걸이와 팔찌 제작을 통해 기초부터 핸드메이드 쥬얼리의 흐름인 최신 고급 기법까지 가르친다. 와이어와 펜치만 있으면 누구나 배울수 있으며, 빠르면 2~3일이면 기초를 잡을 수 있다.


김강사는 “자신만의 악세사리를 갖고 싶은 젊은 여성, 적은 비용으로 치장하고 싶은 주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적합한 강좌”라며 “우울증이 있거나 갱년기가 있는 사람도 주얼리 제작에 집중하다보면 모든 잡념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도 내가 만든 것은 함부로 못 버리는 것이 주부의 심정”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색깔과 재료로 만든 주얼리라 더욱 내 몸에 어울리고, 내가 직접 만든 것이라 애착이 간다”고 설명했다.
주얼리와 함께 ‘스팡클 강좌’도 함께 개강한다. 한국에서 흔히 ‘반짝이’라고 불리는 스팡클은 최근 신개념 실내장식과 옷장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강사는 “스팡클은 가는 와이어를 이용해 반짝이 장식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스팡클 하나를 만들어두면 촛대, 식탁, 벽 등 내가 원하는 어디에나 장식할수 있다. 돈을 들이지 않고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다”고 밝혔다.
김강사는 “최근 한국 유명연예인이 자신의 옷이나 집을 스팡클로 장식하는 것이 유행”이라며 “저렴한 재료로 끈기있게 만들수 있는 스팡클로 계절마다 집안을 화사하게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770-242-0099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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