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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출입 ‘함부로 못한다’

귀넷, 4개 시범학교
안전프로그램 실시




귀넷 카운티 교육구 소속 4곳의 초등학교가 시범적으로 ‘학교안전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
2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애니스타운, 로렌스빌, 록 스프링스, 사일로 초등학교 등 4곳은 이날부터 ‘학교안전 프로그램’(Safety Initiative)에 따라 외부인의 학교 출입 통제를 시작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등교한 뒤 곧바로 학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출입문을 걸어잠근다. 이후 방문객들은 일부 출입구에서 버튼을 눌러 신원을 확인받은 뒤 학교 건물로 들어올 수 있다.
또 출입구에는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교직원들이 내부에서 방문객의 얼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방문객 열람표에 서명한 뒤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객 배지를 받아야만 학교로 들어올 수 있다.
나갈 때에도 해당 출입구를 통해서만 나갈 수 있으며 방문을 마치고 나간다는 것을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이처럼 학교 당국이 안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최근 몇년간 빈발하고 있는 교내 ‘묻지마 총격’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귀넷 교육구 측은 시범운영이 효과를 판단한 뒤 시행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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