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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 20위-조지아텍 36위, UGA 60위

US뉴스 선정 ‘전국 대학순위’
전국 최고 대학은 프린스턴대





에모리대가 조지아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9일 공개한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프린스턴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하버드, 예일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스탠포드 대학이 4위, 콜롬비아 대학·시카고 대학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조지아 소재 대학중에는 에모리대가 20위, 조지아텍이 36위, 조지아대(UGA)가 60위를 차지했다.


대학 순위는 재학생들과 고등학교 카운슬러들이 평가하는 항목 외에, 졸업률, 교수 랭킹, 학급 사이즈 및 학생과 교수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겨졌다.
에모리대의 경우 올해 등록금이 4만4008달러였으며, 올해 응시생 가운데 26.3%가 합격했다. 630에이커의 캠퍼스에 765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이중 44%가 남학생, 56%가 여학생이었다.
한편 미국내 최고 공립대학 부문에서는 조지아텍이 7위로 선정됐다. 1위는 UC버클리로 조사됐으며, 2위는 UCLA, 3위는 버지니아대학, 4위 앤아버 미시간대, 5위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었다.


이종원·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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