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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

"성결의 복음으로 부흥 이뤄야"
회장에 윤광훈 목사 선출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는 제35회 지방회 회의를 개최하고 윤광훈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둘루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워싱턴 D.C.의 은샘교회 윤광훈 목사를 회장으로 세웠다. 윤 목사는 "중부지방회 산하에 많은 젊은 교역자들이 활발하게 사역을 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성결의 복음을 바탕으로 부흥이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부회장에 내시빌 한인교회 신용하 목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예산심의와 사업보고를 했다. 올해 중부지방회는 연합 학생 유스 캠프와 연합 교역자 수양회 등을 사업으로 추진한다. 윤 목사는 "한인들이 많이 늘고 있는 앨라배마 지역과 볼티모어 지역내 성결교회 개척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35회 중부지방회 모임에는 30여교회에서 40여명의 미주 성결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에는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시카고, 워싱턴 D.C. 등 3개 감찰회와 산하에 33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8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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