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십서밋, 연합장로교회서 개최

"급변하는 세계, 진정한 리더십을 배운다"
릭 워렌 목사 등 영상강의, 23~24일 연합장로교회서

세계적인 기독교 리더와 목회자, 명강사들이 출연해 영상으로 강의하는 글로벌리더십서밋(Global Leadership Summit)이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오는 23~24일 개최된다.

시카고 윌로우크릭교회에서 시작한 '리더십 서밋'은 교회 사역에 초점을 맞춘 최고의 리더십 개발훈련 프로그램으로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도자 훈련은 1995년 처음 시작된 이래 16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35개 언어로 번역돼 81개 국가, 260개의 도시에서 10만 200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 성장했다.

연합장로교회에서 펼쳐지는 올해의 영상강의는 교계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각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윌로우크릭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는 ‘거룩한 불만족’,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리더십은 청지기입니다’, 이집트 스티븐스 어린이사역 책임자 마마 매기 고브란 목사는 ‘힘든 소명’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엘리베이션교회 스티븐 퍼틱 목사는 ‘담대한 믿음’, 뉴호프교회 웨인 코데이로 목사는 ‘죽은 지도자의 달음질’, 탐스슈즈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CEO는 ‘탐스 슈즈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재홍 연합장로교회 부목사는 "급변하는 세계와 교회의 문제에 대해 한인 교계, 한인사회를 벗어나 주류사회와 세계적 지도자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위기일수록 한단계 더 성장할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최고의 크리스찬 리더십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23일 저녁 7시 30분, 24일 오후 4시, 7시에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한인 목회자, 사모,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교사, 소그룹 리더, 비즈니스 리더, 일반 성도 등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몸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나 한글 자막이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수강할수 있다. 컨퍼런스의 등록비는 교재와 식비를 포함해 10달러이다.

문의 770-500-1039


이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