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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동남부노회장에 김종권 목사

제63회 정기노회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노회 제63회 정기노회가 지난 5일 갈보리장로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노회는 애틀랜타를 비롯, 미 동남부 지역의 노회소속 20개 교회 28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성찬식, 회무처리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노회장으로 김종권 풍성한교회 목사, 부노회장 한일철 목사가 선출됐다. 또한 서기 김상기 은혜반석교회 목사, 부서기 김봉수 시온장로교회 목사, 회록서기 조기원 화평장로교회 목사, 부회록서기 노사현 헌츠빌영락교회 목사, 회계 오적묵 롬한인장로교회 목사, 부회계 안후균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화평장로교회(조기원 목사)가 새 회원교회로 가입되었으며, 현재 2개 시찰인 북부시찰, 남부시찰 외에 추가로 서부시찰이 새로이 조직됐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최진묵 목사의 인도로 안후균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장로가 기도한 뒤, 부노회장 김종권 풍성한교회 목사가 설교했다.

로마서 14:7-8절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권 목사는 "하나님 주신 생명, 하루도 헛되이 살아선 안된다"며 "우리가 내 힘으로 일하려다 포기할 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일하는 것처럼 우리가 주의 것인 것을 망각하는 순간 마귀도 일을 시작한다. 우리는 주의 것, 그분의 종인 것을 한 시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윤경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열린 성찬식은 한일철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목사가 집례했다. 김승기 멤피스제일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후, 한 목사가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손창일 애틀랜타충현교회 목사의 축도로 끝마쳤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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