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융자 신청 소폭 증가
주택융자 신청 소폭 증가
고정 모기지 이자율 하락 따라
주택융자은행연합회 조사 결과
주택융자은행연합회는 5일 지난주(2월 25~29일) 주택융자 신청건수가 모기지 이자율 하락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주택융자 신청 지수는 지난주 684.9로 일주일새 19.8 포인트 올랐다.
신규융자 보다는 재융자의 증가폭이 더 컸다.
지난주 신규융자 건수는 1.4% 증가한 반면 재융자 건수는 4.5%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주택융자 중 재융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52.4%에 달했다.
주택융자가 증가한 것은 모기지 이자율 하락 때문.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전국 평균 이자율은 5.98%로 집계됐다. 15년 고정 이자율은 5.77%에서 5.26%로 하락했다. 변동이자 모기지의 이자율도 소폭 내렸다. 지난주 1년 변동이자 모기지의 이자율은 5.83%를 기록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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