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 기금마련 골프대회

9일 베어스 베스트서…차세대 컨퍼런스 모금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은 10일 스와니에 있는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차세대 육성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평통 미주 차세대 컨퍼런스 개최비용 모금을 위한 자리다. 평통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1만3000달러의 기금을 마련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평통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차세대 평통위원들이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통은 이에 앞서 오는 7월 3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 ‘한반도 평화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현재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인 정 전 장관은 한국 최고의 남북관계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시 만찬 참석자이기도 하다.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