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내쉬빌에 아마존 온다

다운타운에 동부지역 총괄 운영센터 설립
2억3000만달러 투자…7년간 5000명 채용

아마존이 테네시주 내쉬빌에 동부 지역을 총괄할 운영센터를 건설한다.

아마존은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내쉬빌 다운타운에 동부 운영관리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운영센터는 10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건설되며, 향후 7년간 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고객 서비스, 소비자 불만 접수, 유통공급망 관리 등 아마존의 동부지역 운영을 총괄하는 기능을 맡는다.



아마존 동부 운영센터는 내쉬빌 다운타운에서 가장 큰 사업체가 될 전망이다. 채용 규모 면에서도 브릿지스톤과 HCA헬스케어의 2.5배 수준이다.

앞서 브릿지스톤과 HCA헬스케어는 각각 1700명과 2000명의 채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마존은 내쉬빌시와 테네시 주정부로부터 1억200만 달러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약 8000만 달러의 보조금과 2170만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포함한다.

빌 해슬람 테네시 주지사는 “수년 간 적임지를 물색했던 아마존이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펴는 테네시에 동부 운영센터를 짓기로 했다”며 “이번 투자는 ‘테네시의 게임 체인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