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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둘루스 한인 업주 총격 살해 혐의자 자수

사무엘 송시, 14일 밤 변호사와 함께 방송 출연
변호사 “제트가 먼저 난사…송시 정당방위” 주장

둘루스 주점의 한인 업주를 총으로 쏴 죽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피의자 사무엘 송시(Samuel Songsy·23)가 자수했다.

15일 채널2 액션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시는 전날 밤 변호사와 함께 자수 의사를 밝혔다.

그의 변호를 맡은 재키 패터슨 변호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의뢰인(송시)은 친구를 보호하려고 총을 쐈다”는 주장을 펼쳤다.

패터슨 변호사는 “송시는 대량 살상을 막았다”면서, “그는 어떤 진술도 하지 않을 것이지만, 나는 그를 영웅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말리크 제트가 무작위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기에 송시가 방어 차원에서 총격 대응을 한 것”이라며 “제트는 눈에 보이는 누구든 총으로 쏴 죽이려 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송시에 대해 가중폭행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에는 가해 용의자 송시는 “제트에게 권총 총구를 그의 머리에 겨누고 총으로 가격했다”고 적혀있다.

귀넷 구치소에 따르면 사무엘 송시는 지난 3월 노크로스에서 음주운전(DUI) 혐의로 붙잡혔으며, 여러 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다.

경찰은 누구의 총에 주점 공동소유주 제임스 김(47)씨가 맞은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매장 내에 폐쇄회로(CC)TV가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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