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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서 천도재

14일 오후 던우디에 있는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천도재가 열린 후 묘경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사진제공= 아틀란타 불자 승보공양 모임

14일 오후 던우디에 있는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천도재가 열린 후 묘경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사진제공= 아틀란타 불자 승보공양 모임


애틀랜타의 불자들이 14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천도재’를 지냈다.

‘아틀란타 불자 승보공양 모임’은 이날 LA 고려사 주지 묘경스님을 초청, 브룩헤이븐에 있는 ‘소녀상’ 앞에서 천도재 행사를 개최했다. 천도재란 죽은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이다. 지난 9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에 있는 소녀상 앞에서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관련 행사가 열린 바 있다.

모임 관계자는 “묘경스님은 한국 송광사 분원인 LA 고려사의 주지스님으로 지난 2018년 애틀랜타 소녀상 소식을 접한 뒤 방문한 바 있다”며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가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여러 위한부 할머니들의 넔을 기리자는 뜻에서 애틀랜타의 몇몇 불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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