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틀랜타서 집 사려면 연봉 4.5년치 모아야

메트로 주택 평균가격 21만7800불
20% 다운 시 최소 연봉 4만8309불

지난 수년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가격이 꾸준히 오른 결과, 애틀랜타에서 평균가격의 집을 사려면 연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4.5년을 모아야 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기지 및 대출상품 비교 사이트인 HSH닷컴은 최근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50개 도시에서 30년 고정금리 모기지로 평균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얼마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지 조사했다. 이를 위해 전국부동산협회, 프레디 맥, 전국모기지은행가협회, 그리고 센서스국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등의 이자율, 재산세, 보험료 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 5월 현재 21만7800달러로 이 가격의 집을 사려면 20% 다운페이먼트 시 4만8309달러87센트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페이먼트는 약 1127달러23센트다. 10%만 다운할 경우 필요한 최소 연봉은 5만7394.96달러로 껑충 뛴다.

애틀랜타의 평균 주택가격은 작년보다 8.65% 올랐으며, 그에 따라 집을 사는데 필요한 연봉도 0.17% 높아졌다.



지난해 1월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20만4300달러로 이 가격의 주택을 사려면 4만3388달러44센트의 연봉을 받아야 했다. 이때 월평균 페이먼트는 1012달러40센트. 1년 동안 월 페이먼트가 114달러83센트가 오른 셈이다.

애틀랜타의 평균 주택가격은 50개 지역 중 17번째로 낮았다. 가장 비싼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산호세(122만달러), 가장 저렴한 지역은 피츠버그(13만7800달러)로 나타났다. 집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연봉도 산호세(23만7978달러37센트)가 가장 높았고 피츠버그(3만5799달러94센트)가 가장 적었다.


배은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