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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시카고 주차미터기 영수증, 더 이상 차에 둘 필요 없어

<시카고 주차미터기 영수증, 더 이상 차에 둘 필요 없어>

시카고에서 주차미터기를 이용할 때, 더 이상 대시보드에 영수증을 남겨둘 필요가 없게 됐다.

시카고 주차미터기 관리 당국은 3일부터 터치스크린 박스 설치를 시작한다. 인쇄된 영수증을 받아 대시보드에 올려두는 대신 사용자가 직접 자동차 등록 번호를 미터기에 입력해야 한다.

태양열로 작동되는 새로운 터치스크린 박스는 사용자에게 영수증을 인쇄물로 받을지 문자로 받을지 정할 수 있도록 한다.



<메트라 bnsf 노선 출근길 지연 운행>

오로라와 다운타운 유니언역을 오가는 메트라 BNSF 노선이 2일 오전 신호체계 문제로 45분 가량지연 운행돼 통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메트라에 따르면 이날 신호체계 이상은 여러 곳에서 발생했으며 오전 9시반께 대부분 해결됐지만 이날 하룻동안 약간의 지연 운행이 계속됐다.

BNSF 노선은 메트라 가운데 가장 바쁜 노선 중 하나다.


<시카고 호텔 노조 파업, 26곳 중 10곳 미해결>

호텔 서비스직 노동자 조합 '유나이트 히어'(Unite Here) 로컬1(시카고 대도시권)이 주도하는 대규모 파업이 지난달 7일 시작된 이후 조금씩 해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노사계약 합의에 아직 이르지 못한 곳도 아직 10곳에 이른다.

노사 양측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핵심 계약 조건은 "연중 동일한 건강보험 혜택". 노조 측은 관광 비성수기인 겨울철에 일시 해고되더라도 건강보험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받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사 합의를 이룬 16개 호텔은 겨울철에도 일시 해고자 포함 전직원에게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직까지 노사협상을 벌이고 있는 호텔 10곳에는 하얏트를 비롯 홀리데이인, 햄튼인 등이 포함되어있다. 하얏트 부사장 마이클 디앤젤로는 "하얏트는 이미 합의를 본 힐튼이나 JW 메리엇과 동일한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며 노조 측을 "비협조적"이라고 비난했다. 힐튼 계열 호텔 4곳 노사는 지난달 29일 합의에 성공했고, 조합원들은 이를 비준했다. 파업 노조원 규모는 6000명에서 2500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수퍼체인 '트레저 아일랜드' $45만3천 미납 혐의 피소>

설립 55년 만에 돌연 폐업을 선언 <본지 미주판 1•2일자 2면 보도> 한 시카고의 유명 그로서리 체인 '트레저 아일랜드 푸즈' (Treasure Island Foods)가 45만3천 달러 어치 청과물 대금을 미납한 혐의로 피소됐다. 시카고 청과물 도매상 '앤서니 마라노 컴퍼니'(Anthony Marano Co)는 트레저 아일랜드가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금을 단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오는 12일부로 현재 남아 있는 6개 매장의 문을 모두 닫는다고 발표한 트레저 아일랜드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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