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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편취 부동산 세금 33만불 다시 내기로

오늘의 뉴스 브리핑

부동산세 33만 달러를 부당하게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일리노이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JB 프리츠커가 쿡 카운티에 세금을 다시 내기로 했다. 지난 2일 프리츠커와 그의 아내는 그의 저택 중 하나를 건축업자를 고용해 화장실 5개를 없앤 뒤 부동산 평가 가치를 낮추었고, 이를 통해 부동산세 33만불의 절감 혜택을 봤다고 구설수에 올랐다. 프리츠커는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양심적으로 행동했다고 말했지만, 프리츠커 측은 3일 세금을 다시 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프리츠커를 "세금 사기꾼"으로 표현한 현 주지사 브루스 라우너(공화) 측은 "돈을 훔쳤다 돌려준다 한들 강도는 강도"라고 프리츠커를 비난했다.


크로거, 월그린을 통한 그로서리 픽업 도입

'유통 자이언트’ 아마존을 대적하기 위해 크로거사가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을 도입한다.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월그린과 마리아노스의 모회사인 크로거가 켄터키 주 북부에 위치한 13개의 월그린 을 이용, 크로거 웹사이트를 통해 그로서리를 구매한 고객이 월그린 매장에서 이를 픽업하는 제도다.




도난 총기 370정 일리노이 미들로디언에서 발견

멤피스 UPS 분류 창고에서 텍사스 댈러스로 배송 중 도난 당한 약 370정의 총기가 지난 달 30일 일리노이 미들로디언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용의자 2명 중 한 명은 체포돼 구금된 상태고 다른 한 명은 도주한 상태다. 용의자들은 훔친 총기를 판매할 생각이었고 경찰에 체포되기 전 3정을 이미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너 주지사, 스테르제닉 인터내셔널 시설 폐쇄 요구

‘대기 오염으로 주민들의 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방보고서가 나온 이후 수 개월째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 윌로우브룩 사태와 관련, 브루스 라우너(공화) 주지사가 본격 해결에 나설 작정이다.

라우너 주지사는 지역 내 공화당측의 요구를 수용, 지난 2일 의료 장비 업체 스테르제닉 인터내셔널사의 해당 시설 폐쇄를 요구했다. 앞서 라우너 주지사는 지난 주 일리노이주 환경국에 해당 시설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는 등 문제 해결에 관심을 나타냈다. 윌로우브룩 시청 바로 뒤에 위치한 스테르제닉 인터내셔널은 지난 30여년 간 장비 살균을 위해 강력한 산화 에틸렌 가스를 사용해왔고 이 때문에 지역 내 대기 오염이 심각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시위에는 인근 타운 버 리지 주민인 전 화이트삭스 슬러거 짐 토미와 그의 부인 안드레아 토미가 참여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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