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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주가 또 3% 하락… 주당 500달러선 붕괴

15일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다우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름세로 바뀌었지만 미국 채무한도 증액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57포인트(0.20%) 오른 13,534.89,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6포인트(0.11%) 뛴 1,472.34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6.72포인트(0.22%) 떨어진 3,110.78에서 종료됐다.

‘아이폰5’의 수요 부진으로 전날 3%의 급락세를 보인 애플은 이날도 3% 넘게 떨어지면서 주당 485 달러 근처에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페이스북의 주가도 소셜 검색엔진인 ‘그래프서치(Graph Search)’를 발표한 직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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