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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 포보스 미국은행 평가 19위

쟁쟁한 주류 은행보다 났네

BBCN은행이 미국 100대 상장 은행들을 대상으로 매긴 순위에서 전체 19위에 선정됐다.

BBCN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이 지난해 12월 선정한 '2013년 최고 & 최악 은행' 순위에서 19위에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증시에 상장된 은행 중 규모가 큰 100개 은행을 1등부터 100등까지 결정하는 이 순위에 한인 은행이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며 그 결과도 상위권이라 눈길을 끈다.

BBCN의 바니 이 전무 겸 행장대행은 "BBCN이 미국의 유명 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게 자랑스럽다. 이는 최고의 아시안계 은행이 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걸 의미한다"며 "이 성과를 만든 직원들과 믿고 거래해 준 고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포브스는 100대 상장 은행의 자본수익률 순이자마진 부실대출 비율 부실자산 비율 부실대출 대비 자본금 자본비율 등 8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투자은행 업무에 특화된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차지했으며 중국계 '이스트웨스트은행'은 7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시티내셔널 26위 US뱅코프 34위 씨티그룹 42위 JP모건체이스 54위 웰스파고 84위 뱅크오브아메리카 86위 등으로 나타났다.

BBCN 시카고지점 이평무 본부장은 “한인 경제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은행이 성장하기까지 한인사회의 힘이 컸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은행과 한인사회 모두 자랑이고 영광스러운 일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며 “건실하게 운영하고 성장해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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