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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다우 올해 1분기 11% 올라

28일 미국 증시는 키프로스 위기의 안정화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38포인트(0.36%) 상승한 14,578.5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올해 1분기에만 11% 가까이 올랐다. 98년 이후 15년만에 가장 높은 1분기 상승률이다. 다우 지수가 1분기에 8% 이상 상승한 해는 연간 상승률이 예외없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런 전통이 올해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34포인트(0.41%) 오른 1569.19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치인 2007년 10월의 1,565.15를 넘어섰다.

시장의 관심은 장중 최고치인 2007년 10월11일의 1,576.09도 경신할 수 있을지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00포인트(0.34%) 오른 3,267.52로 마감, S&P500 지수와 함께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13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01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측치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키프로스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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