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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SAT 실력은?"…C2-본사 주최 '2011 SAT Challenge' 성황

자신의 정확한 SAT 점수를 확인하고 고득점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C2 에듀케이션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 한 ‘2011 SAT Challenge’가 2일 엘크 그로브의 노스웨스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시카고를 포함해 전국 11개 도시 1천명의 학생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일제히 시험을 치뤘다. 시카고에서는 6학년부터 11학년까지 모두 58명이 경시대회에 참가했다.

오후 2시45분경 시작한 시험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쉬는 시간과 문제지 배치까지 최대한 SAT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C2 에듀케이션은 지난해까지 도시별 SAT 및 ACT 모의 시험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전국 규모 경시대회는 올해가 처음이다.

스티븐슨 고교 11학년 성기태 군은 “그 동안 ACT를 준비했었다. SAT는 한번 시험을 보면 기록에 남기 때문에 연습을 쌓기 위해 응시했다. 부족한 과목을 알고 앞으로 공부할 방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시험이 치르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도 열렸다. 펩시와 월마트 등 대기업에 경영 전략을 컨설팅 하는 ‘심포니 컨설팅’의 에드워드 조씨가 초청돼 자신의 시카고 대학 진학 경험과 고교생활 노하우를 전했다.

10학년 아들을 둔 줄리 왕씨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SAT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과목별, 문제유형별 분석 성적표가 제공되며 전국 학년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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