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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C 항공과 폐지 등록생 감소·비싼 운영비 탓

일리노이 대학이 50년 넘게 운영해왔던 항공학과를 폐지한다.

시카고트리뷴은 18일 일리노이 대학-어바나샴페인(이하 UIUC)이 지난해부터 검토했던 항공학 학위 및 항공 연구소(Institute of Aviation) 폐지를 결정했고, 올해 입학생들이 학위를 마치는 2013~14 학년도까지만 운영한다고 전했다.

UIUC 측은 “높은 운영비, 등록생 감소, 학교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학과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UIUC 항공과의 올해 신입생은 34명으로 전교에서 가장 규모가 가장 작고, 지난 10년 간 계속해서 등록생이 줄었다.

1946년 대학 소유의 윌라드 공항에서 문을 연 항공 연구소는 학사학위와 파일럿 등 항공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자격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UIUC는 향후 유사 항공 교육 프로그램을 인근 커뮤니티 대학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항공과 폐지로 UIUC는 연간 50만달러의 절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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