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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대학 기부금은 증가, 지역 대학들 증가율 우수…하버드 작년 317억달러

지난해 전국 주요 대학들의 운영 기금 모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국 대학 관계자협회가 823개 대학을 조사한 내용을 인용해 주요 대학의 2011년 회계연도 기부금이 전년도보다 19.2% 늘었다고 보도했다. 2010년도에는 11.9% 증가했었다.

기부금 금액만으로는 하버드 대학이 317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년도보다 15.1% 더 모금됐다.

증가율에서는 일리노이 일원 대학 모금이 두드러졌다. 일리노이대학(16억달러) 24.1%, 로욜라대학(3억8천만달러) 23.3%, 드폴대(3억4천만달러) 22.6%, 노스웨스턴대(72억달러) 20.8%, 시카고대(66억달러) 18.6%를 각각 기록했다. <표 참조>



그러나 전국대학관계자협회는 “지난해 좋은 모금 실적을 거뒀지만 2008, 2009년 워낙 사정이 좋지 않아 아직 완전히 회복했다고 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우수 MBA 학교에서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이 12위, 노스웨스턴 켈로그 스쿨이 16위로 각각 상위권에 올랐다. 1위는 지난해 5위를 차지했던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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