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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취업 보장' CPS-IT기업 6년제 기술고 공동 운영, 준학사 학위까지…올 가을부터 실시

시카고 공립학군(CPS)이 IT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고등학교를 운영한다.

29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가을부터 실시되는 5개 기술고교 프로그램은 6년 과정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2년제 대학 졸업시 수여하는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현재 IBM, 씨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존, 모토롤라 등 5개 기업이 동참해 커리큘럼 구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멘토십과 여름 인턴십을 제공한다. 졸업생들은 이 기업들에 대한 취업 인터뷰 우선권을 가질 수 있다.

각 학교들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의 앞글자를 따 “STEM”으로 불리며, 첨단 기술직종에 필요한 학문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레이크뷰 고교, 콜리스 고교, 미셀 클락, 시카고 보케이셔날 커리어 아카데미 고교가 선택됐고 IMB이 운영하게 될 마지막 학교는 남부지역에서 공사 중이다.



스탠리 리토우 IBM 부사장은 “빠르게 변하는 업계에서 살아있는 첨단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졸업생 모두를 채용하길 원한다”면서 “9~14학년 과정을 마치기만 하면 안전한 직업은 보장된다”고 말했다.

람 이매뉴엘 시카고 시장은 “업계에서는 인재가 부족하고 우리는 일자리를 찾는 학생들이 있다. STEM에서 배우는 교육들은 미래 취업기회의 바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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