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박춘호 기자의 스포츠중계석] 한국선수와 한국 코치의 대결

한국 대표팀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외국 선수들과 경쟁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경쟁선수를 지도하는 한인 코치들과도 보이지 않은 실력 대결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의 강력한 금메달 밭이 될 양궁에서는 한국대표팀과 미국대표팀 한인 감독과의 경쟁이 볼 만한다.

한국 남여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하지만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나간 한인 코치진들이 이끄는 경쟁 상대의 실력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 미국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기식 감독은 한국과 호주대표팀을 거쳐 2006년부터 미국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그가 지도하는 남자대표팀의 브래디 엘리슨은 현재 세계 랭킹1위다. 27일 열린 예선에서는 한국의 임동현에 밀려 10위에 올랐지만 이날 세계신기록을 세운 임동현을 꺾은 경험이 있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미국 태권도대표팀도 이끌고 있다. 김우섭 단장과 하태경, 김준규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미국 태권도팀도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한국 여자하키팀은 김상렬 감독의 중국과 조별리그에서 대결한다.

polipc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