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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도 일본과 3-4위전…핸드볼은 노르웨이 벽에 결승행 막혀

한국 여자대표팀이 구기종목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막바지에 접어든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배구와 핸드볼 대표팀은 9일 열린 준결승에서 각각 세계 최강과 맞서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여자배구는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0-3으로 무너졌다. 1세트를 20-25로 내준 한국은 2, 3세트도 22-25로 마쳤다.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배구는 그러나 36년만에 메달에 도전한다. 도전 상대는 일본. 한국와 일본은 11일 오전 5시30분(이하 시카고 시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근 일본에 22연패를 기록하다가 지난 5월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열린 한국과 노르웨이의 핸드볼 준결승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의 재현이었다. 당시 한 점 차로 아깝게 패했던 한국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노르웨이를 상대로 설욕을 노렸으나 주전 선수의 연이은 부상으로 25-31로 졌다. 올림픽 8회 연속 4강에 오른 한국 여자 핸드볼은 11일 오전 11시 스페인과 동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결선 진출을 바라고 있는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예선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손연재는 이날 치러진 후프와 볼 연기에서 합계 55.900으로 참가 선수 24명 중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0일 열리는 곤봉과 리본 연기를 합산해 10위내 랭크되면 결선에 진출한다.

한편 한국은 이날 메달을 추가하지 못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로 러시아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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