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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축제 1만4천불 흑자

상의, 결산 보고

지난 해 8월 열린 시카고 한인축제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익을 남겼다.

시카고 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시카고 한인축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인축제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만3천664달러 84센트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IBT 법률사무소 이명현·김영욱 회계사 겸 상의 부회장들이 감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말 감사보고서가 완료됐지만 상의측에서 추가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발표 시기가 늦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한인축제는 총 11만8천52달러57센트의 수입을 올렸다. 이 중 광고비 및 참가비가 약 8만5천달러, 나머지는 T셔츠 및 래플 판매 수입이다.



지출은 총 10만4천387달러 73센트다. 텐트 및 화장실 임대 및 설치(5만3천330달러99센트)가 가장 비중이 컸고, 책자 인쇄 및 기타 물품 준비(2만8천141달러07센트), 공연단 초청(1만4천36달러)가 뒤를 이었다.

1만3천664달러 84센트의 수익 중 1만114달러 84센트를 상공회의소 운영비로 전달하고, 나머지 3천550달러를 18회 축제의 시드머니로 사용하기로 했다.

2011년 축제 수익은 1만8천34달러였으며, 수입 및 지출 규모 면에서 거의 비슷했다.

권용철 회장은 “기대만큼의 수익은 아니며, 미수금이 수천달러 남아 있어 만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선은 다했다”면서 “올해는 김치 먹기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어,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의는 지난해부터 상의와 한인축제의 계좌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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