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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편 외조로 특별한 생일” 이은미 공연 가는 노우정씨

“밴드와 함께하는 라이브 기대”

지난 16일 아씨 플라자에서 열린 중앙일보 이은미 티켓 판매 이벤트에서 만난 노우정(사진)씨는 들떠 있었다. 4월 1일이 생일인 노 씨는 생일을 기념, 2일 열리는 이은미 콘서트 티켓을 구매했다.

개인 비즈니스를 겸하며 10세 딸과 12살 아들을 키우느라 평소 같으면 아이들 저녁 챙기느라 불가능했지만 평소 좋아하던 가수 이은미의 방문에 특별한 날을 계획하고 있다.

노 씨는 “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평일에 나가기 힘들다. 남편이 일찍 들어와 희생하고 아이들을 봐 준다고 했다”면서 “혼자 가지만 주위에서 티켓을 많이 사고 있다. 가서 교회와 헬스장에서 아는 지인들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 씨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국민 애창곡 ‘애인있어요’. 이 노래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삽입되며 빛을 보게 됐다. 특히 주연배우 최진실이 좋아하는 노래로 알려지면서 2008년 그의 삼우제 때 이 노래가 울려펴져 많은 사람들을 울리기도 했다.

노 씨는 “최진실 사망 당시 이 노래를 알게 되면서 굉장히 좋아하게 됐다. 슬프고 멜로디가 좋다. 하지만 막상 노래방에서 부르기는 힘들더라”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를 애청했던 노 씨는 이은미의 라이브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그는 “요즘 아이돌 가수들과 달리 진정으로 부르는 가수다. 항상 진심이 느껴져서 좋아한다. ‘나는 가수다’ 방청객들이 많은 감동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번에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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