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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

처방약을 가장 저렴하게 파는 곳은 코스트코로 나타났다.
컨수머 리포트가 비밀 고객(secret shoppers)을 동원해 전국 200여개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5가지 종류의 처방약 소매가격을 취합한 결과 가격 편차가 최대 749달러(44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처방약은 당뇨병 약인 ‘액토스(Actos)’, 우울증 치료약인 ‘렉사프로(Lexapro)’, 콜레스테롤약 ‘리피톨(Lipitor)’, 혈전 용해제 ‘플라빅스(Plavix)’, 천식 치료제 ‘신굴라이어(Singulair)’다.
약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코스트코이며 반대로 가장 비싼 곳은 CVS 체인으로 밝혀졌다. <표 참조>
한달 분량의 콜레스테롤약 리피톨을 코스트코에서는 17달러에 파는 반면, CVS에서는 15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컨수머 리포트의 리사 질 에디터는 “가격 편차가 큰 이유는 매장별로 받는 인센티브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대부분의 약국들이 3개월 치 약을 구매할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제조약 리필시에는 90일 분량을 구매하면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이 약국을 방문할 때는 약사에게 할인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규모가 작은 일반 약국들은 고객 확보 차원에서도 좋은 가격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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