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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영혼들’ 시카고서 미국 첫 상영


제주 4.3 사건과 강정마을 해군기지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주의 영혼들(The Ghost of Jeju)’이 지난 8일 다운타운 컬추럴센터 클라우디아 캐서디 극장에서 열린 시카고 세계평화영화제(POEFF)에서 첫 공식 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상영회에는 닉 앵가티 POEFF위원장을 비롯 레지스 트렘블레이(69) 감독, 강정마을 해군기지 설립 반대 운동가 조약골(42)씨 등을 포함 100여 명이 참석했다. 80분 분량의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객석에서는 놀라움과 분노를 나타내는 탄식이 연이어 터졌고 일부 관객은 눈물을 훔쳤다. 한 관객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제주 사람들의 모순된 상황이 마음 아프다.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뜻깊은 영화였다”고 말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레지스 트렘블레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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