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거리에 알몸 자전거 행렬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10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세계 '네이키드 바이크 라이드(사진, Naked Bike Ride)'가 시카고에서도 열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6월 두번째 토요일에 '화석연료로부터의 자유', '인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취지로 열린다. 이 행사는 시카고 경찰의 통제하에 속옷만 걸치거나 벌거벗은 1500명 참가자들이 12마일의 코스를 질주한다.
이 행사는 웨스트루프의 공개하지 않은 장소에서 시작해 오후 11시경 밀워키 애비뉴의 1500블럭을 달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이클리스트는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발 장소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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