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인정하면 평화통일은 완성”…‘Mr.개성공단’ 김진향 박사
시카고 민화협서 강연
이 자리에는 민화협 시카고 협의회 오희영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시카고한인회 이진수 부회장, 민주평통 정종하 회장, 김지만 영사 등을 포함해 7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산가족 출신 김도자 씨는 “6‧25전쟁 때 남동생을 북에 두고 왔다”며 “오늘 강연을 들어보니 정말 손만 잡으면 통일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통일문제 전문가인 김 박사는 노무현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과 통일외교안보정책 행정관을 거쳐 개성공단관리공단 기업지원부장,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 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신동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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