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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차 유엔총회 18일 개막…193개국 대표 참가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재진출 여부가 결정될 제67차 유엔 총회가 18일 오후 2시(시카고 시간)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세르비아의 전 외무장관인 부크 예레미치 의장이 주재하는 이번 총회에는 세계 85개국 정상과 45개국 부통령과 행정수반, 6개국 부총리, 56개국 장관급 수석대표 등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시리아 사태와 이란 핵개발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등 세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안보리 재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우리 정부에서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 북한에서는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차관급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는 앞으로 일주일간 신임장위원회 등 운영 관련 회의를 열어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나서 25일부터 일주일간 각국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기조연설 세션이 끝나면 군축(1위원회)과 인권(3위원회)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위원회별 회의가 2개월 가까이 진행된다.



우리 정부는 지난 1995∼1996년에 이어 다시 한번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2013∼2015 임기)을 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특별한 변수가 돌출되지 않는 한 무난한 당선이 기대된다. 지역 그룹 별로 총 5개의 비상임 이사국을 뽑는 선거는 총회 개막일 한달 뒤인 10월 18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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