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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카고-부산 자매결연 체결

“많이 참석해 주세요”

추진위“한국과의 교류 첫 관문”

오는 7일로 예정된 시카고와 부산의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기념식을 준비 중인 자매결연추진위원회가 기념식에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나섰다.
자매결연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한식당 우리마을에서 한인들의 참여 확대와 자매결연 체결에 관련된 행사들에 대한 최종 점검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 김봉현 위원장은 “범동포차원의 참여가 필요한 때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향후 교역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매결연추진위원회는 이번 자매결연이 단순히 시카고시와 부산시간의 자매결연이 아닌 시카고와 한국과의 자매결연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시카고시도 한국과의 교류에 있어 첫 관문의 의미로 부산을 택한 것이다.
동포들도 이번 자매결연을 같은 입장에서 보고 애정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진 리 시카고시 보좌관도 “(데일리 시장이) 부산을 한국과의 교류의 관문으로 삼고 자매결연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추진위원회가 오는 7일 5시부터 시카고 컬쳐럴 센터(78 E Washington St., Chicago, IL 60602)에서 열릴 협정서명 기념식 초청을 위해 시카고 한인동포들에게 보낸 초청장은 총 700장이다.
강영희 추진위원은 “여러 행사의 예로 볼 때 초청인사 중 절반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본다.
더 많은 한인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청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시카고시 자매결연추진위원회 메일 rsvp@chicagosistercity.com에 이메일로 영문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김봉현 위원장은 “혹시 이메일로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그냥 기념식에 찾아와도 된다.
출입구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참석하는 분들의 명찰을 만들어드릴 것이다”라며 더 많은 한인이 참석하길 당부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모임에 동석한 시카고시 자매결연위원회 팻 데일리 수석매니저에게 추진위원회가 작성한 필요 예산 및 메뉴 등 세부적인 계획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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