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부산 상의도 7일 자매결연

시카고와 부산간 자매결연에 앞서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와 부산시 상공회의소가 자매결연을 맺는다.

시카고 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부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6일 시카고로 들어와 7일 도시간 자매결연에 앞서 오전 11시 30분 상의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국무 시카고 상의회장은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시카고와 부산 상공회의소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시카고를 찾는 부산 상의 관계자는 11명으로 알려져 있다.

시카고 상의 측은 이번 상의간 자매결연 체결이 한국 기업인들의 시카고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 기업인들이 시카고에 진출하는데 다리 놓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카고 한인 사업가들도 조인식에 참석해 부산 상의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 상의 관계자들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다운타운 AON 센터에서 시카고 한인 상의의 소개로 시카고 상공회의소와 월드 트레이드 센터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문진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