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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한국시장진출의 관문”

시카고 경제교류에 큰 기대
상의간 만남에도 의미 부여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교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부산시와의 자매결연을 앞두고 있는 시카고시가 단순히 상징적인 체결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최우선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리 시카고시 보좌관은 “데일리 시장이 이번 자매결연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


특히 문화적인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교류(Economic Exchange)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팻 데일리 시카고시 자매결연위원회 수석매니저도 “시카고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단순히 상징적인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경제관계의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카고시는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시에 경제 부처간 교류방안 검토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팻 데일리 수석매니저는 “각 부서별로 교류방안을 검토 중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적인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시카고시의 이 같은 적극적인 경제교류 의지는 이번 자매결연을 단순히 부산과의 결연이 아닌 한국시장으로 진입하는 관문의 의미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데일리 수석매니저는 지난 3월 22일 다운타운에서 열렸던 광주시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해 광주시의 실정을 파악하기도 했다.

시카고시는 이번 시간 자매결연 외에 별도로 마련된 부산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시카고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의 만남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상의 간의 자매결연이 시간 경제 교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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