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 등 28명 시카고 방문
7일 자매결연 조인식, 상의간 결연도
“한미 FTA 시대에 가장 적합한 도시인 시카고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
지난 6일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들이 직접 시카고시를 방문, 7일 시카고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의 증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방문단은 총 28명으로 허남식 시장을 포함한 9명의 시 관계자와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상의 관계자 12명, 언론사 관계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일 오헤어 공항에 도착한 방문단은 이날 시카고시 자매결연위원회 관계자와 진 리 시카고시장 보좌관 등과 함께 오찬을 가진 후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공원 등을 방문하고 존 행콕 빌딩에서 만찬을 가졌다.
7일 오전에는 시 관계자와 상의 관계자로 팀을 나눠 시 관계자들은 시카고 선물거래소(CME)와 맥코믹 컨벤션센터, 재난구조센터(911) 등을 둘러봤다.
상의 관계자들은 오전 10시 다운타운 AON 센터에서 시카고 상의와 상견례를 가진 후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와 상의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오후 5시에는 부산시와 시카고시간 자매결연 행사가 열렸다.
2박 3일간의 시카고 일정을 끝낸 부산시 방문단은 8일 시카고를 떠나 캐나다 몬트리올과 샌프란시스코 등을 방문한 후 오는 13일 부산으로 돌아간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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