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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성균관대, 미래위한 동반자 길로

17일 MOU 체결…2008년 겨울학기부터
관계자들 “이제 첫걸음, 교류증진 기대”

노스웨스턴대학과 성균관대학이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노스웨스턴대 제이 월시 학부장과 성균관대 김영진 부총장은 17일 오전 11시 노스웨스턴대 로버트 R. 맥코믹 공학부 건물에서 공학분야에 대한 MOU에 서명하고 양대학간 공식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날 서명 기념식에는 노스웨스턴대 브루드 린드발 대학원과장 부학장, 윙 K. 리우 기계공학부 교수, 리차드 루토우 기계공학과 석좌교수, 피터 부르히 재료공학과 석좌교수 등 핵심 관계자들과 성균관대 구자춘 기계공학부 부교수 등이 참석해 양교간 상호협력을 가져올 MOU 서명 순간을 지켜봤다.



이날 체결된 MOU에 따르면 양대학간 교류는 2008년 겨울학기부터 3년 동안 실시되며 성균관대의 기계공학분야 석사과정 2년차 이상 학생 5명이 매학기 노스웨스턴대에서 2학기 동안 노스웨스턴대학에서 펼쳐지는 연구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양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MOU 체결이 두 대학간의 폭넓으면서도 실질적인 교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 월시 학부장은 “공학분야에 대한 두 학교의 교류가 잘 이뤄져 다른 분야로까지 교류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총장도 “미국의 최고 명문대 중 하나와 어렵사리 MOU를 맺게된 만큼 한국과 미국의 대학들 사이에 이뤄지는 수많은 형식적인 MOU와는 달리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에 서명을 마친 김 부총장과 구 부교수는 노스웨스턴 공학부와 교정에 대한 투어를 마친 후 한국으로 출발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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