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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그륀베르크,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올 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알베르 페르(69)와 독일의 페터 그륀베르크(68)가 공동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의 물리학 분야 노벨위원회는 9일 나노 기술 및 거대자기저항(GMR) 발견에 끼친 공로를 인정, 페르와 그륀베르크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페르와 그륀베르크가 발견한 기술은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에 자료를 저장하고 드라이브로부터 자료를 읽어내는데 활용되며 하드디스크의 소형화를 가능케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개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지난 1988년 GMR을 발견했다.



1938년 프랑스 카르카손에서 태어난 페르는 파리 11대학(Paris-Sud)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륀베르크는 1939년 필젠에서 출생해 다름슈타트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윌리히연구센터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열리며 수상자들은 1천만크로네(약 150만달러)의 상금을 절반씩 나눠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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