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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학생들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검진 개최 예정

오는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에서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이사장 강춘자)가 주관하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오는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인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는 “지난해 많은 노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만치 UT어스틴 약대생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한인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히고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는 “센터의 목적이 한인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있다. 문화 예술만큼이나 건강에 대한 이해와 필요가 절실한 만큼 올해도 UT약대생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무료 건강 검진행사는 건강 상태 측정에서 가장 중요한 ‘콜레스테롤 검사’와 함께 혈당 혈압 및 맥박 검사로 이뤄지며 이와 함께 시력 및 체지방 검사가 동시에 실시 될 예정으로 당뇨 검사의 경우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최소 8시간의 공복 상태로 센터를 방문해 검사 받으면 된다.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는 “한인들의 경우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병원에서 가벼운 검사를 받는 것도 꺼려한다”며 “이를 위한 UT 한인 학생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통역과 기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으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라면 마음 편하게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어스틴 UT 약대생들은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커뮤니티의 건강을 위해 작은 노력이지만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되는 어스틴 한인문화센터는 라마와 브레이커 레인이 만나는 곳인 1183 N. Lamar Blvd에 위치해 있으며 검진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로 선착순으로 검사가 진행되는 만큼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스틴 한인문화센터 강춘자 이사장(512-589-5057)로 문의하면 된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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