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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공에 동반자 역할 담당할 터

한미은행 LPO 달라스지점 오픈

한미은행 달라스 LPO 지점(지점장 김훈. 사진)가 16일 정식적으로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김훈 LPO 사무소장은 “모든 비즈니스에 대출을 해줄 계획”이라면서 “한인비즈니스에 발판이 되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또 “1982년 LA에서 처음 설립한 한미은행은 한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은행”이라고 소개한 뒤 “좋은 이미지로 달라스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은행 달라스 LPO 사무소는 입출금과 대출이 가능한 중국계 풀 서비스 은행들과의 경쟁을 벌이겠다”며 “현재는 주 고객이 한인 대상의 마이너리티 은행이지만 행장님의 뜻에 따라 아시안들과 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미드사이즈 은행으로 성장하는데 발돋움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출의 경우 빠른 시일내 고객들에게 대출여부를 알려주는 것과 클로징을 해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한미은행은 스몰비즈니스의 경우 30만 달러 대출의 경우 2일 이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한인들의 경우 은행은 문턱이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한미은행은 이 문턱을 넘도록 발판이 되어 드릴 것”이라며 “한인들을 위한 좋은 대출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미은행 관계자들은 달라스에 인구유입이 급격히 늘어나고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한미은행은 달라스 LPO 사무소를 입출금이 가능한 풀 서비스 은행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 소장은 플래노와 리차드슨 등 달라스 북쪽에 대해서도 현재 주류은행들이 각 지역마다 1개씩 지점을 오픈하고 있는 시점과 현실 등을 감안해 한미은행도 2~3년 빠른 시일내 지점으로 승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소장은 한미은행에 대해 자산규모가 3조3천억원으로 한국계 은행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20년간 항상 1위의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훈 기자 oh@joongang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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